Scope 3 전부 말고 핵심만: 기한 안에 끝내는 선택과 집중
15개 카테고리를 다 하기엔 시간도 예산도 빠듯할 때, 자사에 맞는 핵심만 추려 제3자 검증까지 기한 내 끝낸 제약·바이오 기업의 이야기입니다.
핵심 요약
Scope 3를 전부 다 하기엔 빠듯할 때, 자사 핵심 카테고리만 추려 제3자 검증까지 기한 내 끝낸 제약·바이오 기업의 사례입니다.
- CDP 제출 기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Scope 3 전체 15개 카테고리를 모두 산정하려다 일정·예산이 막히는 문제를 진단했습니다.
- 자사 사업에 영향이 큰 핵심 카테고리(약 9개)만 골라 '선택과 집중'으로 산정했습니다.
- 산정 결과에 제3자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까지 포함해 CDP 대응 신뢰도 확보했습니다.
- 업계 표준 수준에 맞춰 리스크를 방어하는 현실적 목표로 정렬했습니다.
15개를 다 하라고요? 기한은 코앞인데
Scope 3는 우리 회사 밖, 그러니까 공급망과 제품의 전 과정에서 나오는 배출량입니다. 국제 기준상 무려 15개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한 제약·바이오 기업(매출 약 5천억 원대)은 올해 CDP에 Scope 3 실적을 담아야 했는데, 제출 기한은 코앞이고 예산은 한정돼 있었습니다.
15개를 다 산정하려다 보면 전부 다 하려다 아무것도 못 끝내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바꿨습니다. '다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부터 할 것인가'로.
전부가 아니라 '핵심'
탄소중립연구원은 자사 비즈니스에 영향이 큰 핵심 카테고리만 골라, 약 9개로 추렸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에 의미가 큰 항목에 자원을 집중하고, 영향이 작은 항목은 과감히 뒤로 미룬 것입니다. 한정된 시간과 예산 안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결과를 내는, 말 그대로 선택과 집중이었습니다.
숫자보다 '검증된 숫자'
CDP 같은 외부 평가에서는 숫자 자체보다, 그 숫자를 믿을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핵심 카테고리 산정 결과에 제3자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까지 포함해 신뢰도를 확보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계산했다'가 아니라 '제3자가 확인했다'가 되는 순간, 보고서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동종업계 수준에 나란히
이 기업의 현실적인 목표는 1등이 아니라, 동종업계가 하는 표준 수준에 나란히 서서 리스크를 방어하는 것이었습니다. 핵심 카테고리와 제3자 검증이라는 조합은 그 눈높이에 정확히 맞는 답이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Scope 3 15개 카테고리를 다 산정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자사 사업에 영향이 큰 핵심 카테고리부터 산정하는 '선택과 집중'이 현실적입니다. 기한과 예산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어떤 카테고리가 핵심인지 어떻게 정하나요?
업종과 사업 구조에 따라 배출 비중이 큰 항목을 먼저 고릅니다. 제약·바이오, 제조 등 업종별로 핵심 카테고리가 다릅니다.
제3자 검증은 꼭 받아야 하나요?
CDP 같은 외부 평가나 공시 대응에서는 검증된 데이터의 신뢰도가 중요합니다. 제3자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포함하면 결과의 설득력이 커집니다.
기한이 촉박한데 가능한가요?
핵심 카테고리로 범위를 좁히고 검증을 병행하면, 제한된 기간 안에서도 CDP 제출 수준의 대응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