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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례LCA · PCF2026-03-24

계측기 없는 공장에서 제품별 탄소를 가르는 법

여러 제품이 같은 설비를 함께 쓰고 설비별 계측기도 없을 때, 통합 고지서를 생산 비중으로 갈라 제품별 탄소를 산정한 친환경 소재 기업의 이야기입니다.

계측기 없는 공유 설비에서 통합 고지서를 생산 비중으로 배분해 제품별 탄소를 산정한 친환경 소재 기업

핵심 요약

여러 제품이 같은 설비를 함께 쓰고 계측기도 없을 때, 통합 고지서를 생산 비중으로 갈라 제품별 탄소를 산정한 친환경 소재 기업의 사례입니다.

  • 여러 제품이 같은 설비를 공유하고 설비별 계측기가 없어, 제품별 전력·폐기물·폐수를 가를 수 없는 한계를 진단했습니다.
  • 공장 전체 통합 고지서를 각 제품의 생산 비중과 공정 점유도에 따라 배분하는 방법론을 적용했습니다.
  • 분석 대상이 아닌 제품까지 1차 시트에 함께 적어, 전력 배분의 분모를 정확히 맞춰 오차를 줄였습니다.
  • 설비 이전·신규 양산 등 연도별 변화를 정확히 반영하도록 데이터를 연도별로 분리했습니다.

한 설비에서 여러 제품이 나온다

한 친환경 소재 기업(매출 약 280억 원대)은 여러 제품을 같은 설비에서 만듭니다. 좋은 일이지만 탄소 산정에서는 골치였죠. 같은 설비를 여러 제품이 나눠 쓰는데, 설비마다 따로 전기를 재는 계측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기요금 고지서는 공장 전체로 한 장 나오는데, 그걸 제품별로 어떻게 가를지가 문제였습니다.

고지서를 '생산 비중'으로 갈라낸다

탄소중립연구원의 방법은 통합 고지서를 생산 비중으로 갈라낸다는 것이었습니다. 공장 전체 전력 사용량을, 그 설비를 거치는 각 제품의 생산량에 비례해 나눠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폐기물·폐수처럼 공장 단위로만 잡히는 항목도 같은 논리로 배분했습니다.

분석 안 하는 제품까지 적는 이유

여기에 한 가지 요령이 있었습니다. LCA 결과가 필요한 핵심 제품만 적는 게 아니라, 같은 설비를 거치는 다른 제품(부산물·부대 제품 포함)까지 1차 시트에 함께 적게 한 것이죠. 분석 대상이 아닌 제품까지 적어야 오차가 준다, 즉 나누는 분모가 정확해야 핵심 제품에 돌아가는 몫도 정확해지기 때문입니다.

연도가 섞이면 숫자가 왜곡된다

마지막 변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설비가 해 중간에 다른 공장으로 옮겨 가거나, 새 공정이 시험 생산을 막 시작한 경우, 연도가 섞이면 배출량이 왜곡됩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연도별로 명확히 분리해, 설비 이전 시점과 신규 양산 시점을 정확히 반영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설비별 계측기가 없는데 제품별 탄소를 산정할 수 있나요?

네. 공장 전체 고지서를 각 제품의 생산 비중과 공정 점유도로 배분하면, 계측기 없이도 제품별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폐기물·폐수도 제품별로 나눌 수 있나요?

공장 단위로만 잡히는 폐기물·폐수도 전력과 같은 배분 논리(생산 비중 등)로 제품별로 나눠 산정합니다.

분석이 필요 없는 제품 데이터도 꼭 적어야 하나요?

네. 같은 설비를 거치는 모든 제품을 적어야 배분의 분모가 정확해져, 핵심 제품의 배출량 오차가 줄어듭니다.

설비를 옮기거나 새 공정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데이터를 연도별로 분리해 이전·신규 시점을 반영하면, 시점이 섞여 생기는 왜곡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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