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대신 직접: 주 1회 고객 요구를 사내에서 받아내기
영업이 주 1회씩 받는 고객사 탄소 요구를 외주로는 못 따라갈 때, LCA 시스템을 사내에 내재화하고 친환경 소재 전환 효과까지 시뮬레이션한 자동차 소재 기업의 이야기입니다.
핵심 요약
영업이 주 1회씩 받는 고객 탄소 요구를 외주로는 못 따라갈 때, LCA 시스템을 사내에 내재화해 직접 대응한 자동차 소재 기업의 사례입니다.
- 영업에서 주 1회 이상 들어오는 고객사 탄소 요구를, 매번 외주로 산정해서는 따라갈 수 없는 속도 문제를 진단했습니다.
- 외주에 의존하는 대신, 사내 인력이 LCA 시스템을 직접 입력·운영하도록 교육 중심으로 내재화했습니다.
- 중량(kg) 대신 비율(%) 기반 BOM 입력으로 바꿔, 신규 제품 등록을 현업 편의에 맞게 개선했습니다.
- 친환경 소재로 바꿨을 때의 탄소 저감폭을 즉시 시뮬레이션해, R&D·영업이 바로 고객사에 제시하도록 했습니다.
주 1회 들어오는 요구, 외주로는 못 따라간다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만드는 한 기업(매출 약 1,200억 원대)에서는, 영업에서 주 1회씩 고객사 탄소 요구가 들어왔습니다. 완성차·부품사 고객이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점점 자주 물어온 것이죠. 그런데 그때마다 외부에 산정을 의뢰하면 시간도 비용도 감당이 안 됐습니다. 대응이 늦으면 수주 경쟁에서 밀릴 수 있었습니다.
외주에서 '직접'으로
그래서 방향을 바꿨습니다. 매번 외주를 주는 대신, 사내에서 직접 돌린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소프트웨어만 넘기지 않고, 구매·생산·환경·연구 등 부서별 역할을 정하고 사내 인력이 직접 입력·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중심으로 내재화했습니다. 처음 한 제품만 제대로 넣어 보면, 나머지는 같은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업 방식에 도구를 맞춘다
도구가 현업과 따로 놀면 내재화는 실패합니다. 그래서 회사가 원래 쓰던 방식에 맞춰, 중량(kg) 대신 비율(%) 기반 BOM 입력으로 바꿨습니다. 신규 제품을 등록할 때 훨씬 손에 익는 방식이라, 담당자가 스스로 굴리기 쉬워졌습니다.
'친환경으로 바꾸면 얼마나 주나'를 바로 보여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친환경 소재로 바꾸면 얼마나 주는지를 즉시 보여준다는 기능을 더했습니다. 일반 소재를 재활용·친환경 소재로 바꿨을 때 탄소 배출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시뮬레이션으로 바로 산출해, R&D의 신소재 개발과 영업의 고객사 제안에 그대로 쓸 수 있게 한 것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고객사 탄소 요구가 잦은데 외주로 다 대응해야 하나요?
요구가 잦을수록 외주는 시간·비용 부담이 큽니다. 사내 인력이 직접 산정·운영하도록 시스템을 내재화하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내 인력이 직접 LCA를 할 수 있나요?
부서별 역할을 정하고 교육 중심으로 내재화하면 가능합니다. 처음 한 제품을 함께 끝내면 나머지는 같은 방식으로 확장됩니다.
기존 BOM 관리 방식대로 입력할 수 있나요?
중량(kg) 대신 비율(%) 기반 BOM 입력으로 맞추면, 현업이 쓰던 방식 그대로 신규 제품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로 바꿨을 때 효과를 미리 알 수 있나요?
소재를 바꿨을 때의 탄소 저감폭을 시뮬레이션으로 즉시 산출해, 개발과 고객사 제안에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