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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례K-ETS2026-05-28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 굴뚝 측정값과 산정값이 안 맞을 때

굴뚝 측정값과 신고용 산정값이 달라 검증이 걱정될 때, 산정 원칙과 불확도 소명으로 명세서 검증을 통과하게 한 반도체 장비 기업의 이야기입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에서 굴뚝 측정값과 산정값 차이를 불확도 소명으로 해결한 반도체 장비 기업

핵심 요약

정부에 내는 온실가스 명세서에서 굴뚝 실측값과 산정값이 어긋날 때, 산정 원칙과 불확도 소명으로 검증을 통과하게 한 반도체 장비 기업의 사례입니다.

  • 정부 제출 명세서의 산정값과 굴뚝 자동측정값(TMS)이 달라, 검증에서 지적받을까 불안해하던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 명세서 배출량은 측정값이 아니라 '사용량 × 배출계수'로 산정하는 것이 원칙임을 명확히 정리했습니다.
  • 계측기 오차(불확도)를 명세서에 그대로 기입해 법적으로 보정·소명할 수 있게 논리 마련했습니다.
  • 설비별 계측기가 없어도, 전체 사용량을 설비 용량·가동 시간으로 나누는 탑다운 방식으로 공정별 배출량 산정했습니다.

측정기 숫자랑 신고 숫자가 다르다

큰 사업장은 해마다 정부에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배출량을 정리해 신고하는 보고서)를 내야 합니다. 한 반도체 장비 기업의 담당자에게는 골치 아픈 문제가 있었습니다. 굴뚝에 단 자동 측정기(TMS)가 찍는 숫자와, 신고용으로 계산한 숫자가 서로 달랐던 것입니다. 심지어 설비가 꺼져 있는데도 측정기 오차로 배출값이 찍힌 적도 있었습니다.

담당자의 진짜 걱정은 따로 있었습니다. 나중에 외부 검증(심사)에서 '왜 두 숫자가 다르냐'고 지적당하면, 본인이 답을 못 해 곤란해지는 상황이었죠.

명세서는 '측정값'이 아니라 '사용량'으로 센다

여기에는 많은 실무자가 헷갈리는 핵심이 있습니다. 정부에 내는 명세서의 배출량은 굴뚝 측정값(TMS)이 아니라, 연료·전기를 얼마나 썼는지(사용량)에 배출계수를 곱해 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두 숫자가 다른 건 잘못이 아니라, 애초에 다른 방식이라는 뜻이었습니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이 원칙을 명확히 짚어, 무엇을 기준으로 신고해야 하는지부터 정리했습니다.

오차는 '숨기는' 게 아니라 '적는' 것

측정기에는 어쩔 수 없는 오차(불확도)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 오차를 숨기는 게 아니라, 명세서에 그대로 적어 두는 것입니다. 계측기 불확도를 명세서에 기입하면 법적으로 보정·소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검증 심사에서 오차 이야기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내밀 수 있는 불확도 소명 논리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설비별 계측기가 없어도 나눌 수 있다

또 하나의 벽은 계측 인프라였습니다. 공장 전체나 큰 설비 단위 계측기는 있어도, 설비 하나하나를 따로 재는 장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체 고지서 사용량을 설비 용량과 가동 시간으로 가중치를 줘 나누는 방식(탑다운)으로 설계해, 없는 계측기를 사느라 돈을 쓰지 않고도 공정별 배출량을 낼 수 있게 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온실가스 배출량 명세서는 굴뚝 측정값으로 내나요?

아닙니다. 명세서 배출량은 보통 연료·전기 사용량에 배출계수를 곱해 산정합니다. 굴뚝 자동측정값(TMS)과 다를 수 있는데, 산정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측정값과 산정값이 다르면 검증에서 문제가 되나요?

두 값은 산정 방식이 달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계측기 오차(불확도)를 명세서에 기입해 두면 법적으로 보정·소명이 가능합니다.

설비별 계측기가 없는데 공정별 배출량을 낼 수 있나요?

네. 전체 사용량을 설비 용량과 가동 시간으로 나누는 탑다운 방식으로, 추가 계측기 없이도 공정별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검증 심사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오차·불확도에 대한 소명 논리와 근거를 미리 정리해 두면, 심사원이 지적해도 차분히 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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