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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례Scope 32026-02-27

2차 협력사 데이터가 없어도 Scope 1·2·3 검증을 통과하는 법

2차 협력사의 실데이터를 받을 수 없어 Scope 3 산정이 막힐 때, 시나리오 기반 산정으로 제3자 검증까지 통과하고 내부에서 직접 산정할 Excel Tool까지 받은 자동차 엔진부품 기업의 이야기입니다.

2차 협력사 실데이터 없이 시나리오 산정으로 Scope 3 제3자 검증을 통과하고 자체 산정 Excel Tool을 갖춘 자동차 엔진부품 기업

핵심 요약

2차 협력사의 실데이터가 없어 Scope 3 산정이 막힐 때, 시나리오 기반 산정으로 제3자 검증까지 통과한 자동차 엔진부품 기업의 사례입니다.

  • 현대차·모비스의 탄소 요구로 Scope 1·2·3 인벤토리와 제3자 검증이 필요해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 2차 협력사의 실데이터를 현실적으로 받을 수 없는 한계를, 국가 표준 배출계수·시나리오 기반 산정으로 메웠습니다.
  • 어떤 계수와 가정을 썼는지 근거를 명확히 남겨 시나리오 산정도 제3자 검증을 통과하게 했습니다.
  • 한 번 검증으로 끝내지 않도록, Scope 3를 내부에서 직접 산정·갱신할 수 있는 Excel Tool과 매뉴얼을 함께 제공했습니다.

고객사는 데이터를 원하는데, 협력사는 안 준다

현대차와 모비스가 협력사에 탄소 배출량을 요구하면서, 한 자동차 엔진부품 기업(알루미늄 주조, 매출 약 1,800억 원대)도 Scope 1·2·3 배출량을 산정하고 제3자 검증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Scope 3는 우리 회사 밖, 그러니까 원자재·운송·협력사에서 나오는 배출입니다. 특히 핵심 원자재인 알루미늄 잉고트의 비중이 컸죠. 그런데 여기서 벽에 부딪혔습니다. 2차 협력사의 실데이터를 현실적으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이었죠.

데이터를 안 주는 협력사를 강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Scope 3를 비워둘 수도 없었습니다. CDP 등급 유지와 고객사 제출이 걸린 일이라 더 그랬습니다.

빈칸을 '추정'으로, 그러나 근거 있게

탄소중립연구원의 답은 표준 배출계수와 시나리오로 빈칸을 메우는 것이었습니다. 실데이터가 없으면 국가 표준 배출계수나 문헌 기반의 합리적 시나리오로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15개나 되는 Scope 3 카테고리를 다 펼치는 대신, 배출 비중이 큰 항목부터 우선 다뤄 한정된 시간 안에서 가장 중요한 배출부터 채웠습니다.

그런데 '추정'이라고 하면 검증에서 걸리지 않을까요?

가정을 적어 두면, 추정도 검증을 통과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가정과 근거를 분명히 적어 두면 검증도 통과한다는 점입니다. 어떤 계수를 왜 썼는지, 어떤 가정을 깔았는지를 투명하게 남기면 시나리오 기반 산정도 제3자 검증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기업은 Scope 1·2 검증에 이어 Scope 3까지 제3자 검증을 받는 일정으로 나아갔습니다. 처음에는 시나리오로 시작하고, 다음 해부터 실데이터 비중을 높이는 단계적 접근을 함께 설계했습니다. 완벽한 데이터를 기다리느라 멈추는 대신, 지금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시작해 점점 정교해지는 길을 택한 것입니다.

한 번 받고 끝이 아니라, 직접 굴릴 수 있게

탄소 산정은 한 해로 끝나지 않습니다. 매년 다시 해야 하죠. 그래서 탄소중립연구원은 검증된 결과만 넘기지 않고, Scope 3를 내부에서 직접 산정할 수 있는 Excel Tool과 매뉴얼을 함께 제공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직접 산정할 수 있게, Excel Tool과 매뉴얼까지 손에 쥐여 준 것입니다.

이 Tool에는 카테고리별 입력 양식과 계산 로직이 담겨 있어, 담당자가 구매·물류 데이터를 채워 넣으면 배출량이 자동으로 산정됩니다. 외부에 매번 의뢰하지 않아도, 회사가 스스로 Scope 3를 갱신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생소한 개념은 '교육'으로 함께 넘는다

또 하나의 현실적 장벽은 사람이었습니다. 구매·물류·영업 등 데이터를 쥔 부서들이 ESG와 Scope 3 개념을 생소해해 협조가 쉽지 않았죠. 그래서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왜 이 데이터가 필요하고 어떻게 기입하는지를 함께 익혔습니다. 시스템과 사람이 같이 준비돼야 데이터가 굴러가기 때문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2차 협력사가 데이터를 안 주면 Scope 3 산정을 못 하나요?

아닙니다. 실데이터가 없으면 국가 표준 배출계수나 문헌 기반 시나리오로 산정합니다. 가정과 근거를 명확히 하면 제3자 검증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로 산정한 값도 검증을 받을 수 있나요?

네. 어떤 계수·가정을 썼는지 투명하게 남기면 제3자 검증을 통과합니다. 이후 실데이터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이면 됩니다.

Scope 3를 매년 외부에 의뢰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카테고리별 입력 양식과 계산 로직이 담긴 Excel Tool과 매뉴얼을 함께 제공하면, 담당자가 데이터를 채워 넣어 내부에서 직접 산정·갱신할 수 있습니다.

Scope 3는 어디서부터 시작하나요?

배출 비중이 큰 핵심 항목(원자재 등)부터 우선 산정하고, 데이터가 쌓이면 범위를 넓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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