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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례Scope 1·22026-06-12

완성차 OEM이 협력사에 배출량을 요구할 때: Scope 1·2 산정부터 실사 대응까지

완성차 OEM이 협력사에 Scope 1·2 배출량을 요구하고 외부 심사와 실사까지 보는 상황에서, 배출량을 정리해 본 적 없던 자동차 부품 협력사가 사업장 단위 인벤토리와 설명 가능한 근거를 갖춘 이야기입니다.

완성차 OEM 요구에 사업장 단위 Scope 1·2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검증 대응 논리를 갖춘 자동차 부품 협력사

완성차 OEM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

완성차 OEM과 규제가 협력사에 Scope 1⁠·⁠2 배출량과 제3자 검증을 요구했고, 요구 양식은 매년 바뀌었습니다.

이 대응에 걸려 있던 것은 OEM 협력사로서의 자료 제출과 실사 대응이었습니다.

대응하지 못했다면

배출량을 정리해 본 적이 없어 제출 자체가 어려웠고, 근거 없는 숫자로는 실사를 방어하기 어려웠습니다.

먼저 대응해 얻은 것

왜 이 숫자인지 설명할 근거를 갖췄고, 양식이 바뀌어도 원본 데이터 위에서 맞추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핵심 요약

사업장 단위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산정 근거로 OEM 제출과 실사에 대비했습니다.

  • 조직 경계와 산정 기준부터 설정
  • Scope 1·2를 사업장 단위로 산정
  • 실사 대비 ISO 방법론 보고서 마련

완성차가 '배출량을 내놔라'고 한다

자동차 부품 협력사에게 완성차 OEM(현대차 등)은 가장 중요한 고객입니다. 그 OEM이 협력사에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규제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죠. 문제는 요구하는 양식이 매년 바뀌고, 지금은 일부만 요구하지만 앞으로 요구 범위가 갑자기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공장에서 에너지를 쓰지만, 그걸 배출량으로 정리한 적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전기요금 고지서와 연료 구매 내역은 있어도, 그게 온실가스 몇 톤인지는 아무도 정리해 두지 않았습니다.

숫자를 낼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었다

가장 중요한 고객이 요구한 자료를 낼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낸다 해도 그 근거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 협력사에게는 둘 다 고객과의 관계에서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일부만 요구하지만, 요구 범위가 넓어지는 순간 준비 시간은 더 부족해집니다.

먼저 '경계'와 '기준'을 세우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인벤토리)은 어디까지를 우리 회사로 볼지(조직 경계)부터 정해야 합니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사업장 범위를 먼저 확정하고, 어떤 활동을 어떤 기준으로 배출량으로 환산할지 산정 기준을 세웠습니다. 기준이 흔들리면 숫자도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Scope 1과 Scope 2로 나누다

배출량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직접 태우는 연료는 Scope 1, 사다 쓰는 전기는 Scope 2입니다. 보일러 등 설비에서 태우는 연료에서 나오는 직접 배출(Scope 1)과, 외부에서 구매한 전기를 쓰며 생기는 간접 배출(Scope 2)을 사업장 단위로 나눠 산정했습니다. 어느 사업장에서 얼마가 나오는지가 정리되면, OEM이나 규제가 요구하는 형태로 자료를 맞추기도 쉬워집니다.

심사원이 파고들어도 방어되게

OEM에 내는 숫자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외부 심사원이나 OEM 실사에서 '왜 이 숫자가 나왔냐'고 파고들면, 뚜렷한 근거가 없을 때 곤란해집니다. 그래서 결과값만이 아니라, 어떤 활동자료를 어떤 배출계수로 환산했는지를 담은 ISO 표준 방법론 보고서와 증빙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왜 이 숫자가 나왔는지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손에 쥔 셈입니다.

양식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게

완성차의 요구 양식은 앞으로도 계속 바뀔 겁니다. 그래서 한 번 산정한 Scope 1·2 데이터를 원본으로 두고, 보고서 양식은 그 위에서 맞추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양식이 바뀔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하지 않게 한 것입니다. 과거 무거운 시스템을 도입했다가 변화에 발목 잡힌 경험이 있는 회사에, 가볍고 유연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요구 양식은 OEM이 정하지만, 그 밑의 데이터는 협력사가 갖고 있습니다. 원본 데이터를 회사 안에 제대로 쌓아 두면, 요구가 바뀌거나 넓어져도 대응의 출발점은 같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완성차 OEM의 배출량 요구에 대응하지 못하면 어떤 영향이 있나요?

요구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실사에서 근거를 설명하지 못하면 고객과의 관계에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요구 양식은 자주 바뀌므로, 사업장 단위 원본 데이터와 산정 근거를 먼저 갖춰 두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대응입니다.

Scope 1과 Scope 2는 무엇이 다른가요?

Scope 1은 공장에서 직접 태우는 연료(보일러 등)에서 나오는 배출이고, Scope 2는 외부에서 사다 쓰는 전기를 쓰며 생기는 배출입니다. 보통 이 둘을 함께 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로 산정합니다.

전기요금·연료 내역만 있는데 배출량을 낼 수 있나요?

네. 조직 경계와 산정 기준을 세운 뒤, 연료·전력 사용량 같은 활동자료에 배출계수를 적용해 Scope 1·2 배출량으로 환산합니다.

완성차 OEM이나 규제는 어떤 배출량을 요구하나요?

협력사의 사업장 배출량, 특히 Scope 1·2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제3자 검증을 함께 요구하기도 합니다. 요구 양식은 자주 바뀝니다.

제3자 검증·OEM 실사는 어떻게 대비하나요?

결과값뿐 아니라 어떤 활동자료를 어떤 배출계수로 환산했는지 근거를 정리한 ISO 표준 방법론 보고서를 함께 준비하면, '왜 이 숫자냐'는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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